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로 화성시민들의 주말이 알차게 채워졌다. 17일 봉담읍에서는 ‘제2회 봉담장학회 재능장학생 선발대회’가 열려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대회를 즐겼다. 봉담읍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봉담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UCC 제작, 글짓기, 그림그리기, 장기자랑 등에서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했다. 봉담장학회 최성권 총회장은 “재능장학생 선발대회를 통해 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는 새로운 장학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안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진안동 12단지 아파트 공원에서 ‘7080 기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주민 150여명이 음악으로 소통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상상기타’와 ‘기타사랑’ 동호회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을 선물했다. 또한 ‘제14회 남양읍 효 사랑 경로잔치’가 지난 16일 남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단협의회와 남양읍 남・녀새마을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사회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준비했으며, 97세 김매경(수화1리), 94세 정무신(신남 1리) 어르신에게는 무명장수를 기원하는 꽃다발을 걸어드리는 행사도 있었다. 또한, 노부모를 극진히 모신 이상호(활초리)씨를 비롯해 6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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