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배수시설물 사전 정비를 마쳤다. 이번 도로정비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피해로 인한 주행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점검, ▲상습 침수구역 및 도로 배수불량구간 준설, ▲도로변 배수시설 보수 등 3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17개소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배수펌프 및 배수 시설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전기점검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과거 침수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배수불량구간 및 지하차도 집수시설 52개소에 대해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노면 물고임 피해 예방을 위해 파손 부위 집중 점검과 노후 도로, 배수시설 등 50건을 정비해 운전자 주행 환경을 개선했다. 화성시 도로과는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인 10월 15일까지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예찰활동과 신속한 조치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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