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기안중학교 운동장에 특설 무대를 마련하고 ‘제3회 기배동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 문화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난타, 비보이 공연, 락밴드, 재즈밴드 공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다. 2013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음악축제는 지난해에는 직장인과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던‘7080 락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김선진 주민자치위원장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한 음악으로 날리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특히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자리정돈과 쓰레기를 줍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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