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송산면에 위치한 ‘은성관광농원’에서 화성시 강소농 10여 농가와 문학 동호회 회원 등 도시 소비자 8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주가 도시민을 초청해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농촌체험을 즐기는 것으로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팜파티에는 ‘먹go!보go!즐기go!’를 주제로 농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전시하고 맛보는 시간과 포도 따기 체험이 있었고, 팜파티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지은 동시를 농장 곳곳에 전시하는 등 다양한 추억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강소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진행되어 도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를 통해 고객 확보와 도농교류,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5개 농가를 선정해 각 농가의 특색에 맞는 팜파티를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9월 3일에는 ‘샌드리버’에서 와인파티, 12일에는 ‘뜰안의 풍경’에서 추억의 음식 찾기, 10월 11일에는 ‘향기농원’에서 배따기 체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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