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9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12명이 동참했다. 박경자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시위 중 자유발언을 통해 “진실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화성 시민들의 모금으로 동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립했으며, 캐나다에서도 설립을 추진 중이다”며,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수요시위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초 주관단체 신청을 통해 ‘4.15 제암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전에 수요시위를 주관할 계획이다. 수요시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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