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을 고민하다' 화성시는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5년 화성창의지성교육 교사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교사인문학 강좌는 ‘화성시 2015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하나로 교사들과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시각으로 삶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교육적 철학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16일 열린 첫 강좌에서는 이재포 협동조합 소요 대표가 ‘디지털 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 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급변하는 시대의 다양한 삶 속에서 교사들이 지녀야할 교육철학의 방향성을 짚어 준 것 같아 남은 강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좌는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2회차인 오는 23일에는 첫 강연자였던 이재포 대표의 ‘디지털 시대의 교육’, 10월 7일에는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빛소리 앙상블’, 14일에는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의 ‘인간의 심리와 범죄’, 21일과 28일에는 고미숙 감이당 인문의역학 연구소장의 ‘몸과 인문학’, ‘가장 아름다운 book소리, 낭송’등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최갑수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와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성시 평생교육과는 “이번 인문학 강좌가 창의지성교육의 중심인 교사들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가치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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