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으신 고통 일본이 사죄하고 보상하는 그 날까지 뜻을 함께 하겠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채인석 시장은 “일본이 사죄하고 보상하는 그날까지 함께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해 8월 동탄 센트럴파크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해외 자매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주거복지시설로 현재 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992년 10월 서울에서 최초 개소한 이후, 1995년 12월 현재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로 이전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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