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사업 수행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정보시스템 고도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구축돼 노후화로 활용도가 낮아진 ‘공간 정보시스템’을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개선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공간정보는 지상․지하․수중․수상 모든 공간상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산, 하천 등 자연․인공구조물의 위치와 크기, 높이 등을 전자화해 지도나 사진으로 제공하는 신종 정보자원이다. 시는 오는 11월 말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비스 속도 향상 및 인허가 통합조회 시스템, 체납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영순 안전행정국장은 “향후 행정서비스에 공간정보 활용은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공간정보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다양한 활용을 통해 신성장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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