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는‘화성시 장애인 종합예술제’가 지난 28일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한숙(정남면, 60세)씨를 비롯한 10명은 장애인복지 증진 및 모범장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합창 및 장기자랑, 스포츠댄스 등 장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관내 특수교육 학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려 예술적 감동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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