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장학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행사가 열린 장안대학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에서도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정미애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은 “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화성시와 인재육성재단의 뜻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 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20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6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10월까지 160명에게 2억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창의지성교육지원 사업, 장학관 운영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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