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보건의료분과는 지난 12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보건의료인의 밤 비전콘서트’를 개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보건복지 관계자와 보건복지기관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주관으로 관내 보건 인력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 방향에 대하여’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보건복지기관 협력체계구축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와 사회적 배려대상자 맞춤형 보건복지 강화 등 향후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5월, 범국가적 재난이었던 메르스사태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 간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계획 수립과 수용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를 구축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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