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동부권 지역의 시민 편의를 위해 화성-용인을 연결하는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받아 시비 6억 3,000만 원 등 9억 원을 들여 2016년까지 광역버스 내 단말기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고, 버스 안내 전광판 등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동탄 2지구에 광역 BIS가 구축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화성-용인 광역BIS 구축과 더불어 2018년까지 주요 버스 정류소에 BIS를 도입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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