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화성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단체 및 교통전문 민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현황과 2016년 주요 업무계획과 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회의로 진행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차량 ‘화성나래’의 이용자 편의 중진과 취소율 감소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화성나래’ 이용 시 즉시콜은 이용 시간 2시간 전으로, 사전 예약제는 7일 전에서 1일 전으로 예약시간을 조정했으며, 상담 시간도 평일 08시~20시에서 06시~22시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자문 결과를 시행규칙 및 내부 지침 개정 등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 확보율이 법정 기준보다 높은 157%로 모두 3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9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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