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9일 올해 유아용품 나눔방의 운영수익금 1천 3백여 만 원을 화성시 새마을회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 ‘천사친구’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화성시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아용품 나눔방’은 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유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매년 발생된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올 한해(11월말 현재) 이용객이 4,453명에 달하는 유아용품 나눔방은 버려지기 쉬운 고가의 유아용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과 환경 보호,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김돈겸 화성시 여성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유아용품 나눔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유아용품은 상시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 물품이 많을 경우 방문 수거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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