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를 연계하고, 부모와 지역의 참여를 통해 보육공동체를 육성하는 새로운 보육정책을 추진하다. 시는 오는 17일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사업설명회를 오후 2시 화성시근로자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사업목적, 신청방법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신청서 작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사업은 창의지성교육 기본철학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지원해 부모,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오는 7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70개소를 선정해 내년 6월까지 시범적으로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사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상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지역 자원 활용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22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여성보육과(보육정책팀)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담임교사 수당,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주 1회 이상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칭)창의데이를 운영해야 하며, 올해 연말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 어린이집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