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공직자 대상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송혜련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장을 초청해 성희롱·성매매 근절과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송혜련 소장은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배제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순록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 상호간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이고 시 정책 결정에 우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공직자 대상으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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