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 시즌 2... 안화고 과학동아리 진안초에 체험부스 화성시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6일 안화고 과학반 학생들의 과학실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안화고 과학반 학생 150명은 지난해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동아리 활동으로 실행해온 과학실험들을 선별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부스를 꾸렸다. 전반사 원리를 이용한 마술 저금통과 산성과 염기성 반응을 확인하는 신호등 반응, 비즈를 활용한 박테리오파지 확인하기, 요소를 활용한 눈꽃나무 만들기 등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부스 운영에 나선 안화고 학생은 “동아리 활동으로 과학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후배들에게 직접 시연하고 체험을 진행하며 과학자로서의 꿈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계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과 민주적인 학교자치문화 활성화로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는 지속가능한 창의지성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안화고 과학반을 포함해 총 75개교 332팀의 학생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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