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1일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공무원 80명,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및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을 심야 단속했다. 최근 동탄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밤 9시부터 동탄지역 인근공장과 제조장 270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야간 악취발생 의심사업장 3개소 악취를 포집해 분석의뢰하고 주변지역 악취발생여부도 조사했다. 인근사업장 전수조사, 야간조업 여부 및 주변지역 악취감지를 시작으로 야간조업 사업장 38개소 악취유발 개연성과 인근 아파트 악취여부까지 확인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의심지역 및 사업장 점검과 함께 악취측정장비를 활용한 주기적 관련 데이터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시는 올 10월까지 동탄신도시에 악취감시기 5대를 설치해 악취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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