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정류소안내단말기,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에 마을버스 도착예정정보를 제공하는 마을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버스정류소 안내단말기 394개소에 시내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지난 7월 마을버스 133대, 106개 노선 정보를 추가해 한 달동안 시험운영으로 정확도를 검증했다. 화성시 마을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버스정보는 경기도 인터넷서비스와 스마트폰 앱(경기버스정보),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접한 수원, 용인, 오산시에도 제공 된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마을버스 정보제공은 시민들이 요청한 것으로 최근 동탄 2신도시와 향남 2신도시에 확대된 마을버스 이용을 좀 더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신도시 개발에 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정류소안내단말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들의 정보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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