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전곡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 28만여 명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6 화성 뱃놀이 축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중심지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주민들은 간담회를 통해 전곡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확충을 건의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곡항 발전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시는 2019년을 목표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말 둘레길과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어촌마을 재정비, 정주어항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