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돼 동탄 2지구 시립어린이집 건립비 중 시 예산 7억원을 절감하게 됐다.시는 26일 오후2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최현길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재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은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상무 등 30명이 참석했다.2016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대상지역은 화성시를 비롯해 서울 강북구와 인천 부평구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이다.동탄 2지구 시립어린이집은 동탄호수공원 내에 위치하고 지원받은 기금 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7억 8천5백만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1,000㎡, 지상 2층, 정원 99명 규모로 2018년 3월 개원이 목표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즐기고 뛰어 놀 수 있는 창의지성 보육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어린이집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1일 동탄2지구 내 건립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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