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4동과 자매결연을 한 합천군 가회면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탄 4동이 지난 7월 합천군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고자 마련됐다.정수용 가회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14명의 방문단은 동탄 4동 주민센터에서 마련된 환영식으로 도시 간 화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견학하고 화성시 국화도 등 해양관광자원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에는 동탄역에서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SRT고속철도를 타고 수서역까지 미리 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LH동탄 신도시 홍보관을 방문해 화성시와 동탄 2신도시 전반에 대한 개발현황을 소개받고 앞으로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동탄 4동장은 “단순한 왕래로 그치지 않고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합천군 가회면은 매년 철쭉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탄 4동은 내년 봄, 축제에 방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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