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뉴미디어 영상 전문도시로 돛을 올려...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화성시미디어센터 개관
화성시가 22일 반송동 60-2번지에‘화성시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뉴미디어 도시로의 첫발을 디뎠다. 이날 개관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방송사와 언론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황보미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건립경과보고, 비전영상 메시지 퍼포먼스 , 서포터즈 위촉식, 센터투어 등 공식행사와 스마트폰 조종 RC카 및 트릭아트 체험, 아이패드 캐리커쳐 등 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화성시미디어센터는 ‘동탄1지구 LH홍보관’을 리모델링해 국비 8억 원과 시비 8억 원 등 총 16억 원의 예산으로 지상 2층 1천156㎡(약350평) 규모로 미디어갤러리, 미디어체험실, 영상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미디어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앞으로 미디어센터는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미디어 인력 양성, 시민들의 영상 창작·제작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시는 지난 3년간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세미나 개최 등을 거쳐 열린 배움터 지원사업과 마이너 캐스터 개인방송 지원, 미디어 동아리 멘토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한 ‘미디어 카페 人’은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언제든지 시민 누구나 음료, 독서, 영화감상, 패밀리 게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채인석 화성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미디어 교육으로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지역 통합과 시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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