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두누림센터, 4월 개관한다.여성비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노인복지관, 실내 수영장, 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 갖춰
[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시설 ‘모두누림센터’를 오는 4월에 개관한다.화성시 남양읍에 조성된 모두누림센터는 연면적 2만332.7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여성비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노인복지관, 실내 수영장·체육관, 공연장 등을 갖췄다.센터는 지난 1월 20일부터 일부 스포츠 시설을 임시운영하고 있으며, 4월 개관 후에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체육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관 운영 등으로 그동안 문화, 복지, 교육, 체육 등 기회가 적었던 서부권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개관을 기념해 개관식과 명사초청 특강을 준비 중이며, 주말을 이용한 기획공연과 부대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모두누림센터가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평생교육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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