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홍은주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4월 3일(월) 11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 및 군 공항 화성이전 대책위원회 임원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용 위원장은 지난 2월 16일 국방부의 예비이전 후보지 최종선정 발표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화성지역주민의 의견이 무시된 체 이뤄진 국방부의 일방적 발표에 유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책위는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은 화성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초토화시키는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가 보장된 상태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통해 경기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고민하자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김용 위원장을 비롯해 화성호 지킴이운동본부 이상한 회장, 팔탄 이장단협의회 김종섭 회장, 더불어 민주당 우정협의회 조오순 회장, 이재설 회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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