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현장점검 및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채인석 화성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87명과 김경오 체육회 상임이사,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 24개 읍면동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구성, 경기장 및 관람석 배치, 안전요원 배치, 주차장 운영, 교통 통제, 개회식 및 부대행사 등 시 ․ 군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이 집중 점검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써 화성시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자 미니 뱃놀이 축제와 승마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개회식이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과 임시 주차장 등을 직접 돌아보며 경기장 환경, 도로환경정비, 조경, 안내문 등 대회 준비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채 시장은 “발전하는 미래도시 화성을 1,300만 경기도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분들이 공들여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2,000명이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35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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