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의 지역특화 쌀 ‘화성 수향미’를 전국의 롯데마트 119개소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입점기념 시식행사와 증정, 가격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은 기존 추청에 비해 약 36%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던 화성 수향미를 10Kg 포대 당 25,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화성 수향미는 골드퀸3 국내 육성 품종으로 밥을 지을 때 특유의 구수한 향이 나고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으며, 기존 쌀에 비해 노화속도가 월등히 느려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이응구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화성 수향미를 알리고 장기적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역 특화 쌀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 중인 화성시는 지난 2월 ㈜시드피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수라청연합농협 RPC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품종 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문 프로세스를 갖췄다.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화성 수향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관내 113개 초·중학교에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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