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가 25일 한신대학교 체육관에서 서남부권 어르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노인성 질환으로 발현될 수 있는 촉각, 시각 등 8종의 감각변화를 체험하고 운동 및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100세까지 통증 없이 살려면 속근육을 풀어라’를 주제로 우지인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과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노인심리 운동과 한신대학교 학생들의 라인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한신대학교 학생봉사자 80여명이 프로그램 진행과 안내를 도와 노년층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도 기대된다.임평기 보건소장은 “대한민국은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화성시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서신보건지소 내에 위치해 전문 운동지도사들의 건강측정과 분석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과 통증관리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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