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4월 2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의 잠정 휴관 조치를 중단하고 일부 체육시설 재개방을 실시한다. 재개방하는 시설은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테니스장이며 야구장과 축구장의 경우 5월 6일을 기점으로 대관을 재개한다. 이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의 감소와 장기화된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감안하여 결정된 사항이다. 대관 수요 증가에 따라 새로 추가된 위수탁 시설과 대관 시설을 재개장과 동시에 개방한다. 신규 대관 시설은 총 4개소로 모두 인조잔디구장이며 동탄(목동, 연천동, 산척동)과 반월동에 위치해 있다. 대관 예약은 화성시 체육시설 예약 시스템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체육시설 휴관에 따라 재개장을 요청했던 많은 시민들을 위해 변동 사항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회원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공원체육관리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복지 만족 실천을 위해 발전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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