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 공사)가 COVID-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사회 공헌(Untact CSR)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 내 장기간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희망 나눔 프로젝트, 한걸음 챌린지」로 힘을 보탰다.
HU 공사는 당초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폰 만보기 APP을 활용하여 여가 시간에 건강 걷기 릴레이를 하여 목표 걸음 수 500만 보 달성 시 A 직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계획하였다. 보름간 목표 걸음 수를 418% 초과 달성하여 2100만 보를 기록했고, 지난 8월 13일 A 직원 가족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화성도시공사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뗄 때마다 A 직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내부 직원뿐 아니라, COVID-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직원이 근무하였던 부서의 몇몇 직원들은 매일 소액을 아껴가며 남몰래 A 직원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진행해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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