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예비사회적기업 ㈜마중물대리가 지역 학생들을 돕고자 장학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마중물대리는 8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재)화성제일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애써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년간 수익에서 운영비를 제외한 이익금 전부를 기부해온 마중물대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지만, 올해 역시 장학금 후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양혜란 동부출장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업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장서서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리운전 주선업을 하고 있는 마중물대리는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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