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송옥주 의원, 2021년 화성 발전 예산 9,969억 확정

2021년 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 134억 9,900만원 증액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9:56]

송옥주 의원, 2021년 화성 발전 예산 9,969억 확정

2021년 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 134억 9,900만원 증액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0/12/03 [19:56]

- 명품 화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예산 9,543억 확정- 청정 화성을 위한 환경 개선 예산 122억 확정- 송옥주 의원, 확실히 달라진 화성 발전을 보여줄 것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12월 2일 오후 8시에 열린 정기국회 제1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1년도 화성시 발전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9,969억 7,8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134억 9,9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교통 여건 개선 예산 9,543억 3,900만원 확정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디딤돌이 될 교통 관련 예산을 무엇보다도 우선 챙겼다. 송 의원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화성에 대중교통 혁명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성 송산과 충청남도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 5,930억원이 확정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역 숙원사업의 하나로, 완공되면 서해안권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수송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안 5,800억원 대비 130억원이 증액되면서 서해선 복선전철이 더욱 적기에 개통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1,906억 4,000만원, ▲수도권 제2순환(봉담-순산) 민자고속도로 1,270억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332억원,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설 36억 2,800만원(4억원 증액),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개설 12억 1,300만원 등의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화성 서부권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 예산 122억 5,600만원 확보 송옥주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화성시의 환경 개선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수돗물 공급 과정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ICT 인프라 구축 사업인 ▲화성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100억 7,400만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우정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향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억원, ▲서신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억원 등이 반영되었고, 정부안에 없던 비봉습지 자연생태원 조성 사업의 설계비 9,900만원(총사업비 30억)이 신규 반영되었다. 

경제·농업·복지·안전 예산 303억 8,3000만원 확정송 의원은 화성시의 경제, 농업, 복지, 안전 예산도 303억 8,300만원 확정되었다. 백미항, 고온항, 국화항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어촌·어항을 현대화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어촌뉴딜300사업 78억원이 확정되었고, 화성시 남양만에 방조제를 축조하여 대규모 우량 간척농지를 조성하고 농업 경제력을 제고하는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 200억원도 확정되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화성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4억 3,300만원, ▲화성 치매안심센터 운영 9억 8,600만원, ▲화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1억 6,400만원이 확정되었다. 

 송옥주 의원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화성(갑) 국회의원으로 화성 골목골목을 다니며 청취한 주민들의 지역발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실제로 국가 정책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되어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다”며 “그동안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했던 화성(갑) 지역의 발전이 더뎌 안타까웠는데, 제가 화성(갑) 지역을 맡아 확실히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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