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유․아동 대상으로 편식․비만 예방인형극 ‘꺼꾸리의 음식나라 여행’을 13일과 14일 이틀간 기배동주민센터에서 공연했다. 관내 유․아동 500여명이 관람한 공연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는 주인공 꺼꾸리가 음식나라 대마왕과 맞서 5단계의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고, 꺼꾸리가 무사히 음식나라에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연극을 관람하는 아이들도 함께 문제를 풀어야하는 내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부보건지소 관계자는 “평소 고칼로리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는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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