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화성시, 양감면 용소2리 경로당 준공식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17 [07:29]

화성시, 양감면 용소2리 경로당 준공식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17 [07:29]

화성시 양감면 용소2리 경로당이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일섭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용소2리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준공식을 갖았다. 

양감면 용소2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30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주방, 거실, 화장실 등 현대식 시설로 지어져 어르신들의 여가복지공간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된 계획이다.   

용소2리 마을은 경로당 신축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렵게 부지확보 후에도 당초 계획보다 많은 부지매입 비용 지출로 건축비 등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해 경로당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봄 양감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기술혁신팀의 도움으로 부족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경로당을 건립할 수 있었다.  

양감면 용소2리 김명기 이장은 “시와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의 숙원인 경로당을 건립하게 돼 기쁘고, 올 겨울 농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 “평소 인정 넘치고 고향의 정이 남아있는 용소리2 주민들에게 오늘 준공된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는 물론이고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돼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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