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건설 및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화성시와 경기도가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 현장 및 산업현장에 대해 근로자 안전 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방지 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화기사용 안전기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사비 2,000만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의 민간 건설공사 현장과 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등 시 수행사업 현장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실무경력 6개월 이상인 노동안전지킴이 4명의 채용을 완료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현장 투입 전 교육을 진행하고, 7일 경기남부권역 5개 시(화성, 수원, 오산, 안성, 평택) 노동안전지킴이 20명과 합동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신현배 화성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화성시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만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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