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관내 농가에 원예 작물재배 신기술을 알려줌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농업경영 정보를 알려주는 현장컨설팅이다. 대상품목은 2021년 농업기술센터에서 7대 주요 신소득 작목으로 선정한 아스파라거스, 멜론, 딸기, 토마토, 고추, 양파, 엽채류 등 원예작물이다. 시는 20일부터 아스파라거스 재배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5월 11일에는 멜론,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딸기 등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과 그에 따른 문제 해결방법, 작물재배 기술컨설팅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원예‧특용작물 분야에 대한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품종, 신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영 기술보급과 과장은 “원예‧특용 작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농촌의 활력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영농 신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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