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에서 운영하는 <2021년 아티스트 소셜 클럽>이 지난 6월 성황리에 시작됐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으로, 예술인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을 위한 행정ㆍ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화성시 활동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한 지난 1차 간담회는 △재즈 트리오 단체 이연재FRIENDS의 미니공연, △전시 활동 외에도 미술품ㆍ이미지 콘텐츠 매입창구를 모색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고은주 한국화작가의 사례발표,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현안 공유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예술 분야 저작권 이해> 특강에서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교수가 저작권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예술계의 저작권 이슈를 소개했다. 1차 간담회 참여 예술인들은‘화성시 예술지원금 규모의 확대 필요성’,‘예술 활동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화성시 활동 청년 예술가와의 소통 기회 활성화 희망’ 등의 주제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오는 7월 15일에는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 안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예술 활동에 필요한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가 예술인들과 만나 <팬터믹 시대가 불러온 예술기획의 동향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예술인 창작활동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예술기획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올해 하반기까지 이와 같은 예술 행정 실무교육을 3회 더 마련하여 예술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와 성과 공유를 통해 심도 있는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도 화성시에서 활발히 예술 활동을 하고 계시는 예술인분들께 늘 감사드린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예술인분들의 지원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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