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2신도시 수질복원센터, 화성시청에 이어 세 번째 화성시에 세 번째 수소충전소가 19일 문을 열었다. 향남종합경기타운 주차장에 조성된 이번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11.9억 원 총 31.4억 원이 투입됐으며, 250kg/day 용량으로 1일 넥쏘 기준 50~60대의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앞서 동탄 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와 화성시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와 달리 시가 직접 설치·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요일은 휴무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가 수소·전기차 보급의 선도주자인 만큼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접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화성시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711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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