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6일, 동탄 1신도시 홍사용문화거리를 2021년 내에 준공하여 시민참여 사업 및 문화거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활동한 홍사용은, 노작을 호로 둔 화성 출신의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유명한 시인으로 화성의 문화예술의 상징이다. 그간 이원욱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활동이 어려운 기획자 및 예술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홍사용의 정신과 이를 반영한 홍사용 문화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동탄 1신도시 홍사용문화거리는 노작 홍사용문학관부터 선큰공원까지 이어지는 거리다. 미디어 아트, 스트리트 아트 등의 기법을 사용해 중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형 사업들과 연계하여 동탄 문화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으로, 이 부분은 화성시문화재단이 담당하게 된다. 이원욱 위원장은 “최근 오징어게임 붐이 뜨겁다” 며, “홍사용문화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마당이 되길 소망한다”며, 문화도시 동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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