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화성 음악진흥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음악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및 지역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논의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13일 10시 대회의실에서 화성 음악진흥을 위한‘2022년 정책 발굴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의원과 신사임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장 및 음악인들과 이종원 화성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의 면담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작년 한해 사업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2년도 음악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논의된 내년도 음악관련 사업들에는 난파탄생기념음악회, 화성 클래식 라이징 콘서트, 화성음악페스티벌, 음악인문학 등이 있다. 사)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는 2002년 4월 창립되어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의 개발로 음악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과 지역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산하단체로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 동탄여성합창단, 화성시뮤지컬단 등 10여개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즐길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음악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리 음악회, 베란다 음악회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어루만져 주었다.”며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이라는 선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 화성시의회 의원들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 관련 사업의 확장을 적극 지지하며, 시민들이 느끼는 서울 등 대도시와의 상대적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불평등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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