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15일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소방서, 경찰서, 병원,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 15명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위촉식 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위원장에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 부위원장에 한상녕 보건소장을 선출하고 ‘제1회 민․관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5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예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자살예방 5대 정책과제는 ▲지역사회 자살예방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자살위험군 밀착적 예방활동 강화 ▲근거중심의 자살예방시스템 구축을 통한 항상성 유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추진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중심으로 실행가능한 자살예방사업 실행 등이다. 이화순부시장은“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각 기관간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및 경기도의 자살 사망률이 증가한 가운데 화성시는 자살률(인구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이 24명으로 전년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또는 화성시자살예방센터(031-369-2892, 1577-0199) 또는 홈페이지(www.hsmind.or.kr)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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