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맨발걷기 아침활동으로 활기찬 하루 시작하고 학습능률 향상 기대 선생님, 친구들과 선후배간 교우관계 개선 및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 화성 소재 봉담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선생님, 친구들과 선후배간의 소통과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동안 ‘맨발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최근 보도대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코로나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과 학생들의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봉담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의 협의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보자’라는 주제로 맨발 걷기 프로젝트 4월부터 시작해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첫째주까지 운영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4월 초에는 소수 학생들의 참여로 시작한 ‘맨발 걷기’는 점점 확산되어 7월 운영을 마칠 때는 전교생이 대부분 참여하여 선생님과 함께 즐기는 아침활동이 됐다. 맨발걷기에 참여한 5학년 김00 학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발바닥이 따갑고 친구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같이 걸어보니 재미있고 선생님, 친구들과 더 친해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숙 봉담초등초 교장은 “매일 아침 학생들과 맨발걷기를 하며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하루를 맞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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