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공영애 의원은 4일 제21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 시설부족에 관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 시정질문에 나선 공영애 의원은 청소년들이 현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지지체계가 필요하다며, 공공의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고 정신적 치유의 효과가 있는 시설과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질의하였다. 공영애 의원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 시설 및 공간의 확충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으며, 또한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를 바라보는 화성시에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나 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을 지적하며, 현재 ‘청소년 문화의 집’이 없는 향남지구와 동탄2기 신도시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조속히 설립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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