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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12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재, 침수 등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남기 소방민원팀장이 강연자로 나선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사고사례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방법 안내 ▲지하주차장 등 화재유형별 대응방법 ▲비상시 주민대피 요령 등을 교육했다. 한편, 소방서는 공동주택 인명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옥상 출입구 자동개폐장치ㆍ피난유도선 설치 홍보와 공동주택 화재안전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이남기 소방민원팀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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