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3일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B동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주어진 재난 상황에 대한 적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11대 소방력 43명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메타폴리스 B동 60층과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 메시지 전파 ▲통제단 운영요원 소집 ▲상황판단 회의 및 언론브리핑과 최종 상환판단 회의 등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 불시에 가동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게 훈련 대상을 다양화해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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