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앞두고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를 열어 시민들과 현안사업 공유에 나섰다. 민선 8기 정명근 시장은 소통 시정의 일환으로 2022년 화성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안과 추진현황 및 예산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2023년 새해에는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주제로 화성시 2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신년 인사회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에 진행되는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 또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관심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정확하게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6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봉담읍·기배동·화산동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석호현 당협위원장, 화성시의회 유재호 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박진섭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배현경 의원, 장철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보좌관, 주민자체 단회 협의회, 담당 공직자와 봉담읍·기배동·화산동 시민 70여명이 참석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주민들의 현안 사업으로는 ▲2023년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 ▲농수산대학 유휴부지 내 문화예술타운 건립 ▲만년제 복원 및 활용 사업 ▲복지관 건립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황계복지센터, 정조효노인복지관) ▲대중교통 확충(서울 주요지역 광역버스 노선 확충, 공항버스 노선 확충) ▲철도사업 추진 (신분당선 봉담 연장,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태안3지구 역사공원 활성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도로개선 및 확포장 공사(만년제 교차로 도로 개선, 왕림~분천간 도로확포장공사, 와우~배양간 도로확포장공사) ▲봉담3 공공주택 조성(3기신도시) ▲봉담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화성특례시 추진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원군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등 14가지 현안이 소개 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읍면동별 희망 안건을 비롯해 현안 진행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으로 만년제의 빠른 복원과, 문화예술 타운내 화장실 및 주차시설 확충, 동서의 균형의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 과 공항버스 노선의 확충에 대한 빠른 시행을 요구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차로 확대 및 신호 구간 개선, 아이들을 위한 육교 신설 등 건의했다. 특히, 화성시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수원군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진실과 거짓 A to Z' 책자로 만들어,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팩트체크로 가짜뉴스를 바로 잡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각 권역별로 시민들의 현안도 다르고 특색이 있다. 최대한 많은 권역을 나눠서 소통하고자 이번에는 6개 권역으로 설명회를 가진다.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그런 정책을 추진하며 열린 시정을 하겠다."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는 대단한 도시다. 22년 전 시 승격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화성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만족스럽다 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은 찾아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최선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런 시정을 펼치겠다." 라며 이번 설명회에 담긴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는 ▲6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병점1동행정복지센터(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시작으로 ▲7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12일 팔탄면행정복지센터(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17일 동탄2동행정복지센터(동탄1~3동),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동탄4~8동)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 예정이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