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진안초등학교(교장 이향숙)는 다양한 독서행사들로 알차고 보람된 한 학기를 보내었다. 특히 6학년으로 구성된 책누리 책 읽어주기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한 학기동안 1학년부터 3학년 각 교실에 들어가 격주 1회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초등학교 '책누리' 동아리는 2017년 처음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학년 동아리 학생들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사전에 사서와 함께 다같이 모여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함께 고르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도록 책을 읽어줄 수 있는지 연습하고 연구하는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자신들을 기다리는 1, 2, 3학년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마주할 때면 더할 나위없는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된다는 책누리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도 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활동과 더불어 항상 책과 함께 하자는 의미의 독서 캠패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향숙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야말로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앞으로도 선후배가 함께하는 ‘책누리 책 읽어주기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진안어린이들이 다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