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는 9월22일(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태안농협을 만들기 위해, 곧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아시아소통다문화센터에 다문화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은 태안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이주여성들을 위해, 시범조교로 함께 봉사를 해주었다.

이주여성들이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본국의 전통음식을 요리한 기억을 추억하며, 다시 태어난 고향인 한국의 명절음식인 송편을 만들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화성 태안농협은 지역 다문화센터 및 재가노인회, 지역아동서비스센터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은 “한국의 명절음식 체험을 통해, 더욱 한국에 정착하길 바라며, 모국과 우리나라간 문화를 이해하기 바란다”며 즐거운 명절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