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제1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 ‘정조마을황계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문한)에서 7일부터 8일까지 ‘2023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어가행렬을 맞이하는 봉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화성시에서 지원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화소표석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상징하는 의장기를 어가행렬이 지나가는 황계동 마을 입구에 설치해 주민들과 함께 어가행렬을 맞이했다.

이관열 도시재생과장은 “정조마을 황계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과 상생하며 점차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응원한다”며, “황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마을 황계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8일, 화성문화원과 함께 제5회 정조대왕 성황대제를 개최를 준비 중이며, 정조 체험장, 힐링장 등을 조성해 마을 전체를 역사, 문화, 예술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꾸며갈 계획이다.

한편, 황계동은 지난 2018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후, 정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