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6일, 장안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행사에 참가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공영애, 위영란, 의원, 화성시 전문농업경영인회, 농업인단체(회장 이상환), 4-H본부회장과 내외빈 등 약 480여 명이 함께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오늘 농업인의 날은 여러분의 생일과 같은 날로 정부가 농업을 진흥시키기 위해서 지정했다. 머지않아 농업이라는 직업은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하며 “다변화되는 미래 농업에 우리 농업이 세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자급자족하는 화성시 농업인을 위해 화성시의회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시상, 풍년 박 터트리기, 난타 공연, 농기계 등 전시물 관람, 4-H 발상지탑 제막식, 축하 공연 등 농업인 한마음 행사로 이루어졌고 이어서 관내 우수 농업인 3인에게 화성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11월 11일로 지정되어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수확 후 1년 농사의 결실을 자축하며 즐기는 시기와 일치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